개인정보는 그동안 매스컴을 통해서 누누이 사례를 보고 있습니다. 메이저 금융사들도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겪고 있으며, 유출 사고에 대해 피해 보상까지 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2023년 개인정보 유출 사고 사례1
1일에도 LGU+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1일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개인정보 불법거래 사이트를 점검하는 도중 LG U+ 가입자의 개인정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LG U+ 측에 개인정보 유출 건에 대해 통보를 하였습니다. LG U+측도 다음날 2일에 사이버수사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렸으며 10일에는 최종적으로 유출 범위와 내용을 정리하여 정식으로 신고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까지 LGU+에 따르면 유출된 개인정보 건수는 18만 건에 해당되며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재 LGU+측에서는 정확하게 어떠한 경로로 개인정보가 유출이 되었는지 내부소행인지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으며, 정식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https://image.lguplus.com/static/gen/generate/security/check/index.html
개인정보 유출 여부 및 정보항목 조회
개인정보 유출 여부 및 정보항목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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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심심치 않게 흔하게 발생이 되고 있습니다. 내부 소행일 수도 있으며, 외부에서 해킹에 의한 침투일 수도 있는데, 정작 사고가 발생하면 기업조차도 빠르게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 주변에서는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일어나면 보이스 피킹 등 심각한 금융 범죄 피해가 일어나기 때문에 개인정보에 대해서 개개인은 물론 기업들은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에 대해 주의해야할 것은 가장 첫 번째인 개인정보 유출 건입니다. 특히 택배 배송 시 택배 상자에 붙여오는 개인송장은 전화번호, 성함, 주소까지 특정되어 있기 때문에 택배박스를 폐기 시에는 꼭 해당 주소 라벨을 제거 후 열람 못하도록 파기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주변에서 제일 먼저 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나의 일은 아니겠지, 나만 괜찮으면 되겠지로 끝날일이 아니라 나로 인해 다른사람까지 피해를 볼 수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나의 휴대폰 주소록이 유출이 된다면, 그 주소록에 담겨 있는 연락처 노출로 인해 결국 그 사람들까지 피해를 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인정보는 나 자신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켜야 하는 영역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현재 LGU+측은 18만 명 분이라고 밝혔지만 이보다 더 많은 정보가 유출이 되었을 수도 있으니, 수시로 LG U+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이 되었는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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